㈜유니시티는 지난 6일 진행된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의 내집마련 신청자 대상 추첨 현장에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8일 밝혔다.
견본주택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1순위 청약에서 6만여 건이 접수된 바 있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에 대한 열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창원 시내권에 공급되는 마지막 대규모 공급이다. 개발부지인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은 통합창원시의 중심에 위치해 개발이 가능한 마지막 알짜 입지로 불린다. 특히 창원 시내권에 마땅한 부지가 없어 최근 재개발·재건축 일색이었던 분양시장에 마지막 대규모 공급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최근 발표된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정비사업 대출보증과 일반분양분 보증이 각각 관리처분인가와 기존 건축물 철거 이후에 발급하도록 규정돼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이를 통해 추후 창원 시내 재개발·재건축 공급이 다소 미뤄지거나 제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기간이 길어진 만큼 추후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현장을 방문한 A씨(남, 40세)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신세계 복합쇼핑몰부터 중앙공원, 사화공원에 학교까지 예정된 이런 아파트단지는 다시 없을 것“이라며 “재개발·재건축 위주로 공급되는 창원 시내권 분양시장에서 향후 공급되는 단지들의 분양가 상승분도 부담돼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상업시설·오피스텔·오피스로 구성된 어반브릭스 및 스타필드 하남을 모티브로 조성되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여건이 기대된다. 또한 삼성물산 조경사업팀(구 삼성 에버랜드)이 설계에 참여한 중앙공원과 사화공원도 여의도공원 약 1.3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부동산 대책으로 재개발·재건축에 제동이 걸려 시내권 마지막 대규모 공급인 이 사업지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것 같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2층, 22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다. 3단지는 1465가구, 4단지는 1768가구다. 앞서 공급된 1, 2단지와 함께 단일 브랜드로는 영남권 최대규모인 610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위치하며,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소량의 잔여물량을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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