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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 2017년 전망 밝아-미래에셋대우
2016-11-04 08:53:54 2016-11-04 08:53:54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래에셋대우는 4일 이녹스(088390)에 대해 2017년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2만2500원으로 유지했다.
 
류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녹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스를 하회했는데 이는 리콜관련 충당금 반영과 알톤스포츠의 실적 악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올해부터 이녹스는 반도체와 OLED와 같은 수익성 있는 신제품의 매출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며 FPCB 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대폭 축소됐다"며 "OLED 시장 성장과 반도체 신규 고객사 확보로 내년이 기다려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향후 OLED와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녹스는 새로운 소재 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FPCB 사업도 일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이녹스는 내년 신 사업 성장과 본업 회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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