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내년 세계 경제가 2%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세계 경제 현황과 전망을 정리한 보고서에서 내년 세계 실질 성장률은 2%대로 2년 만에 플러스 성장을 전망했다.
내각부는 세계경제가 2008년 가을 리먼 충격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에서 회복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 대한 수출 증가와 각국의 자동차 구입지원책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자동차구입지원은 주요국이 일제히 도입해 연간 생산 대수 5300만대의 20%에 해당하는 1천 만대의 수요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경제가 가전 및 자동차 구입 지원, 공공 사업 등 정부의 대책으로 내수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은 서양으로의 수출에 의존도가 강해 '세계의 공장'에서 소비지 변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계경제 규모의 5%를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의 회복은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미국의 10년 성장률은 국제기구보다 엄격한 1%대로 예측했고, 유럽은 금융기관의 부실 채권의 전체 모습이 밝혀지고 않고 있어, 중동, 유럽과 두바이 등 중동에 대한 부실 채권 증가에 대한 불안이 강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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