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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유가 급락에 따른 하락 출발…다우 0.5%↓
2016-10-26 22:47:17 2016-10-26 22:47:17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급락한 유가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3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97.38포인트(0.54%) 내린 1만8071.89로 장을 열었다.
 
S&P 500 지수는 10.46포인트(0.49%) 떨어진 2132.70을 기록 중이며, 나스닥 지수는 28.69포인트(0.54%) 하락한 5254.71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에 앞서 급락한 국제유가의 영향을 받았다. 러시아가 산유량 동결 합의 불참의사를 표명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선이 붕괴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72% 내린 배럴당 49.10달러,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1.99% 하락한 배럴당 49.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 11월2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회의에 대한 관망세도 영향을 끼쳤다. 다만 12월 금리인상이 유력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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