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유럽 EFSA 노블푸드 최종 심사 통과
입력 : 2016-10-25 14:26:17 수정 : 2016-10-25 14:26:17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내츄럴엔도텍(168330)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해외수출명 EstroG-100®)이 유럽 EFSA(유럽식품안전국) 노블푸드(신소재 식품 원료) 허가를 위한 최종 심사에서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노블푸드는 유럽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허가다. 유럽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유럽 의회는 지난 1997년 ‘신소재 식품 및 신소재 식품 성분에 관한 규칙을 제정했다. 신소재 식품이나 식품 원료는 유럽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기 전에 해당 규제에 따라 엄격한 안전성 평가를 거쳐 판매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런 원료를 노블푸드라고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엄격하기로 유명한 유럽에서 소비자 안전을 기본으로 하는 노블푸드 허가를 위해서는 과학적인 증거가 충분히 뒷받침돼야하고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여러 자료 제출을 통해 EU(유럽연합)와 각 국가별 요구 항목들을 충족시켰으며 유럽식품안전국, 유럽의약품기구(EMEA)등의 검토, 자문 등을 통해 노블푸드로서의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노블푸드는 1997년 이후 20년간 100여종만이 노블푸드로 허가를 받았을 정도로 매우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노블푸드 최종 심사 통과를 통해 본격적인 유럽 진출 청신호가 떴다. 유럽 제약사 스타다(STADA Arzneimittel AG)와 원료 공급 계약 체결을 이미 마쳤고, 현재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등 유수의 제약사들과 계약 진행 중인 상황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럽 시장 외에도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인도, 이란, 파키스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 11개 국가에 수출 중이다. 또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 12개 국가 및 중동, 중국 등에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장현우 내츄럴엔도텍 대표는 “내츄럴엔도텍의 핵심 특허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대한민국 최초로 유럽연합 노블푸드로 허가를 받게 된 것은 토종 약초와 우수한 국내 바이오 기술이 만들어 낸 쾌거”라며 “새롭게 개척하게 된 유럽 시장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모습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도 백수오 신뢰 회복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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