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록 신보 신임 이사장 "비밀·공짜·통뼈 없는 3무경영 할 것"
"3부경영으로 새로운 경영철학 공유…창의적사고 혁신도 강조
2016-10-25 14:58:29 2016-10-25 14:58:2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황록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이 25일 취임사를 통해 비밀·공짜·통뼈가 없는 '3무경영'을 강조했다. 
 
황 이사장은 "지난 40년간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해온 신보가 앞으로 100년의 역사를 써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비밀과 공짜, 통뼈가 없는 3무 경영을 새로운 경영철학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비밀이 없어야 하고, 모든 구성원이 조직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려면 무임승차와 같은 공짜가 없어야 한다"며 "마지막으로 조직의 화합과 경쟁력, 발전을 저해하는 통뼈가 없어야 중소기업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록 이사장은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도 강조했다. 그는 "열린 자세와 창의적 사고로 변화를 주도하는 신보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디테일이 강한 조직과 정책, 대고객서비스, 업무프로세스 등 모든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황 이사장은 "내가 생각하는 신보의 강점은 신용보증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수단을 보유하는 것"이라며 "시장의 다양한 정책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증과 투자, 보험, 컨설팅 등 각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결합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황 이사장은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우리파이낸셜 대표,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을 지낸 민간출신 금융전문가로 통한다. 
 
황록 신임 이사장이 10월25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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