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셜로그인 서비스 월간 이용자 8백만명 돌파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서비스, 쇼핑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활발
입력 : 2016-10-19 15:00:14 수정 : 2016-10-19 15:00:14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NAVER(035420)(네이버)가 제공하는 소셜로그인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네아로)’이 대표적인 소셜로그인 서비스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소사업자들과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활발히 사용되며 지난달 기준으로 월간 이용자수가 800만명을 넘어섰다.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서비스 월간 이용자수가 80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네이버
 
네아로는 이용자들이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통해 특정 사이트나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출시한 소셜로그인 서비스다. 이용자는 사이트나 서비스마다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사업자도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CS 문의 등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네아로의 장점은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연령층의 4200만 국내 회원들이다.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사업자와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네아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네아로가 적용된 업종도 쇼핑과 여행, 논문검색, 뷰티, 게임, 교육 등에 이른다. SSG, 갤러리아몰, 잡코리아, 교보문고, 롯데시네마 등에서 네이버 아이디를 사용해 로그인이 가능하다. 또 배달통, 쏘카, 미미박스, 화해 등 다양한 스타트업들도 네아로를 도입 중이다.
 
네아로를 적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자들 가운데는 실제로 신규 가입자 유치나 매출 향상 등 사업 경영에 도움을 얻은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의류브랜드 라코스테는 지난 9월 네아로를 도입한 이후 신규 가입회원이 한달만에 5배가량 증가했다. 이 가운데 76%가 네아로를 통해 가입한 회원이다. 여행정보 제공 사이트 웹투어도 네아로를 적용하며 월 평균 가입자수, 예약 완료율, 발권율이 모두 30% 가량 증가했다. 레포트전문업체 해피캠퍼스의 경우 네아로를 적용하면서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와 관련된 고객문의가 절반 가량 감소했다.
 
특히 네아로는 2차 인증, 일회용 로그인 등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안전한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해 대형업체들이나 보안이 중요한 병원, 금융 업종에서도 도입 중이다. 네이버는 지난 2007년 ‘ISO/IEC 27001’인증을 시작으로 국내외 외부기관들로부터 안전성을 검증 받아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세브란스 병원이 국내 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네아로를 적용한 바 있다.
 
오경수 네이버 회원서비스 리더는 “네이버는 글로벌 수준으로 인정받는 안전한 보안체계와 다양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편리함을 제공해 온 서비스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수백만 이용자들과 다양한 파트너들이 네아로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네아로의 보안 기능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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