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NH투자증권은
동국S&C(100130)에 대해 "일본과 미국 풍력 시장 확대로 풍력 타워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 같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만원을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리기후협약 발효로 인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기조와 세액공제(PTC) 정책 연장으로 인한 미국 풍력 시장 호조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미국 상반기 풍력 발전 발주량은 5GW로 전년 상반기 3.4GW대비 47% 증가하면서 타워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지역 또한 동사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지에 실질적인 경쟁업체가 없다"며 "일본 시장의 성장은 동사 실적 성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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