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1순위 청약 1만5390건 접수…안산 역대 최고
입력 : 2016-10-13 10:26:08 수정 : 2016-10-13 10:30:05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올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GS건설(006360)의 그랑시티자이가 잠자던 안산 청약시장을 깨우며 대성공을 거뒀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그랑시티자이 1순위 청약 접수결과 1만5390건이 접수되면서 지금까지 안산 지역 내 청약자수와 평균경쟁률,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업계에서는 이번 1회차 청약이 대성공으로 끝난 만큼 이어지는 2회차 1순위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9.36대 1이다. 특히 전용면적 140㎡P 펜트하우스 4가구에는 363명이 신청하며 90.75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인기가 높았던 전용면적 59㎡ 또한 34.1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안산시 분양단지 중 1순위 청약자가 1만명 넘게 몰린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전까지 안산에서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렸던 곳은 지난해 8월 분양했던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로 2403명이었다.
 
특히 1순위 청약 접수자의 77%인 1만1853명이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2007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10년간 아껴뒀던 사업지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수도권 청약자만 따져도 3537명으로 이전까지 기존 안산 분양단지들의 최다 청약자를 넘어섰다. 수도권 청약자들의 관심도 높지만, 그랑시티자이의 1순위 당첨자는 당해지역에 100% 우선 배정된다. 2회차 1순위 청약은 이날 진행되며 1·2회차 당첨자 발표일은 각각 19일, 20일로 다르기 때문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으로 동일하다.
 
아파트 청약 성공으로 입지 및 단지의 가치 등이 일정 이상 검증되었기 때문에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용면적 54㎡ 455실은 아파트 전용면적 59㎡의 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인기가 더욱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GS건설은 13일 곧바로 2회차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2회차 당첨자 발표일은 각각 19일, 20일로 다르기 때문에 중복 청약이 가능해 1회차 청약자들도 다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계약일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으로 동일하다.
 
오피스텔 청약은 아파트와 별도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5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으며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5건의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 예치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오피스텔의 청약과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오늘 13일~14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후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8일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 사업으로, 금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이다. 이 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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