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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영상 KT 통신망 타고 세계로 간다
KT-올림픽주관방송사 통신망 공급계약 체결
2016-10-12 09:40:45 2016-10-12 09:40:45
[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오는 2018년 개최 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영상이 KT(030200) 통신망을 통해 전세계로 전달된다.
 
KT는 올림픽주관방송사(OBS)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방송중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신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가 올림픽주관방송사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방송중계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신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사진/KT
 
계약을 통해 OBS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진행되는 경기장 12곳과 비경기장 5곳의 경기영상을 국제방송센터(IBC)까지 KT의 광케이블 1004회선을 이용해 전달할 계획이다. IBC에 전달된 경기영상은 각 국의 60여개 방송사업자를 통해 전세계 22억명 시청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KT는 그동안 다수의 국제대회 방송중계망 운영 경험과 고품질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끊김 없는 방송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은 "KT의 튼튼한 통신인프라를 활용해 올해 말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와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방송중계망을 적기에 공급할 것"이라며 "생생한 경기 영상을 전세계에 널리 전파해 대한민국과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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