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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수익률 상위고객 투자정보 네이버 통해 제공
2016-10-10 15:53:00 2016-10-10 15:53:0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삼성증권과 네이버는 '네이버 증권'면을 통해 삼성증권 수익률 상위고객의 매매종목과 관련한 빅데이터 투자정보를 오는 24일부터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증권'면 및 모바일 네이버 앱에 구현될 투자정보 플랫폼에는 삼성증권 수익률 상위고객 1000명의 매매종목과 같은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투자정보가 독점 제공될 예정이며, 삼성증권이 자체 제작한 영상 컨텐츠와 카드뉴스 등이 제공된다. 
 
또 삼성증권 고객이라면 네이버 로그인 후 미리 설정해 놓은 간편 비밀번호 숫자 6자리만 입력 후 네이버에서 자신의 보유잔고와 수익률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하여 삼성증권은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 디지털 지점을 오픈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네이버는 차별화된 투자정보 서비스를 포털 방문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삼성증권은 차별화된 투자정보에 기반한 디지털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삼성증권의 오프라인 자산관리 역량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삼성증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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