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동맹군이 예멘 수도 사나에서 열린 반군 유력 인사의 장례식장을 폭격해 80여명이 사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예멘 보건당국은 공습으로 인해 최소 8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자의 숫자가 최종 집계가 아니라고 전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시아파 후티 반군 대원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우디군의 폭격 지점은 후티 반군 정부의 내무장관 갈라 알라위샨 부친의 장례식장이었다.
장례식장에는 반군 측 조문객들이 몰려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예멘은 정부군과 시아파 후티 반군 사이 내전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군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고 있고, 시아파 후티 반군은 이란이 지원하고 있다.
유엔은 내전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가 최소 1만명이라고 집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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