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096.5원에 거래를 시작해 0.3원 오른 1096.8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 및 하락에 대한 특별한 변수가 없는 가운데 월말 수출입 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유입되며 장초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마감을 앞두고 유입된 지급결제 수요가 맞물리면서 소폭 상승했다.
모기지담보 증권 관련 벌금 배상 판결이 내려진 도이체방크에 대한 우려 역시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을 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내일 역시 특별한 변수 없이 월말, 분기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환율이 하락해서 전저점 부근까지 밀릴 경우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27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첫 TV 토론 결과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유입 등을 반영하며 11.4원 내린 1096.5원에 마감했다.
28일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에 비해 0.3원 오른 1096.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키움증권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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