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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최소 5억명의 개인정보 유출
2016-09-23 04:52:40 2016-09-23 04:52:40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가 최소 5억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CNBC는 22일(현지시간), 야후가 해킹으로 인해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비밀번호와 보안질문 등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은행계좌나 신용카드 정보 등은 도난 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야후는 사용자들에게 비밀번호 와 보안 질문과 답변 등을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야후는 최초 해킹은 2014년에 있었으며 점점 국가에서 지원하는 수준의 공격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국가명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매트 에를리히 부사장은 "(해킹으로 인해)체크 및 발견되지 않은 피해가 매일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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