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폭발범, 2년전 아버지가 테러리스트로 신고
2016-09-21 06:13:28 2016-09-21 06:13:28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국 뉴욕 폭발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아흐마드 칸 라하미(28)가 2년전 아버지가 테러리스트로 신고했단 사실이 밝혀졌다.
 
AP·뉴욕타임즈 등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라하미의 아버지 모함마드 라하미는 지난 2014년 경찰에 신고했던 사실을 보도했다.
 
모함마드는 인터뷰를 통해 "2년전 다른 형제와 싸우던 중 칼로 찌르는 일이 발생해 뉴저지 경찰을 찾아가 신고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에게 테러리스트도 전했다"고 말했다.
 
뉴욕 폭발사건 용의자 아흐마드 칸 라하미(28)가 체포되고 있다. 사진/AP
 
하지만 연방수사국(FBI)은 2달간 라하미를 조사한 결과 테러리스트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이에 대해 모함마드는 "당시에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라고 말했는데, 지금은 테러리스트라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사 당국은 현재 라하미가 폭발물 제작 및 설치시 외부 도움이 없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다른 사람이 있었는지를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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