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8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 부진과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경계심으로 소폭 상승하여 마감됐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9.79포인트(0.05%) 오른 1만8129.96으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0.78포인트(0.04%) 상승한 2139.90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6.33포인트(0.12%) 오른 5241.35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에 앞서 발표된 주택지표로 인해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5.8% 감소해 114만2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1.7% 감소보다 훨씬 부진한 수치이다.
이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한때 100포인트 넘게 오르기도 했다.
이후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확인하고 움직이자는 투자 심리 위축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은행(BOJ)의 회의 결과가 연준의 결정보다 영향력이 클 수 있다는 분석이 영향을 줬다.
사르 캐피탈 CEO 아담 사르는 "진짜 와일드카드는 BOJ"라며 "BOJ가 비둘기파의 입장을 보이지 않을 경우, 연준이 올 가을 금리인상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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