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생산량 동결 기대에 오락가락…WTI 0.3%↑
2016-09-21 04:22:05 2016-09-21 04:22:05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석유수출기구(OPEC)가 시장 안정화 합의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0.14달러 오른 배럴당 43.44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21달러 오른 배럴당 45.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이날의 국제유가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이 "유가 안정화를 위한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는 발언의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탔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 OPEC 최대의 원유 수출국이 생산량을 늘렸다는 소식이 악재가 됐다.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량은 6월 745만6000배럴에서 762만2000배럴로 늘어났다.
 
이후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이 "산유국 생산량 동결이 합의될 경우 1년 이상 유지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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