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북한 핵실험, 대가를 치러야 한다"
2016-09-21 02:59:39 2016-09-21 02:59:39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 핵실험을 비판했다.
 
20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1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은 핵실험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가 핵무기 확산 방지노력을 하지 않고, '핵 없는 세상'을 추구하지 않으면 핵전쟁의 가능성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의 핵 포기를 언급하며 "이란이 핵 포기를 수용함으로써 세계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나 북한은 핵실험 강행으로 우리 모두를 위험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1차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P
 
난민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가슴을 열어야 한다고 호소했고, 국제적 갈등들은 국가 간 협력을 통해 풀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쿠바와 미얀마에 대한 사례를 들며 "가장 큰 갈등은 각국이 싸울때가 아닌 모든 나라가 협력할때 가장 잘 해결된다"고 전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은 임기 중 마지막 연설로, 총 48분간 진행됐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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