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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견조한 펀더멘털과 향후 실적-신한투자
2016-09-09 09:02:22 2016-09-09 09:02:22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원익IPS(240810)에 대해 3D NAND와 OLED 투자가 올해부터 최소 2~3년 동안 대규모로 이뤄지기 때문에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2분기에 3D NAND 16라인 수주로 호실적을 달성했지만 원익IPS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민지 연구원은 "대신 3분기에 반영되면서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5월 분할 재상장 이후 주가가 1만6000원에서 2만6450원까지 65% 상승했었다"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추가상승을 어렵게 하고 있지만 장비주 조정 이후에는 반등이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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