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제117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철도의 날은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철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철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한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개통된 1899년 9월18일을 기념하는 데에서 유래돼 매년 9월18일에 열리지만 올해는 추석과 중복돼 열흘 앞당겨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영일 한국철도협회 회장(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철도산업 정책리더와 종사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정부는 철도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민간기업에서도 해외 철도 수주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철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선진국 수준의 철도안전 관리체계의 정비와 시설 투자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철도협회 회장인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철도 시장에 진출한다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해외철도 시장의 동반 진출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계로 나아가는 철도, 철도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철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고, 퓨전국악 공연 및 철도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철도종사자들을 위로했다.
제117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사진/국토교통부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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