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 은행 3개가 추가로 파산했다. 13일(현지시각) 미 연방예금보험공가(FDIC)는 미국 플로리다 주(州)에 본사를 둔 오리온 뱅크와 센츄리 뱅크, 캘리포니아 주에 본사를 둔 퍼시픽코스트내셔널 뱅크가 파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들어 미국에서 파산한 은행은 총 123개로 늘어나며, 181개 금융사가 파산한 지난 1992년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오리온 뱅크의 총 자산은 27억 달러, 예금액은 21억 달러 상당이다. 센츄리 뱅크의 자산과 예금 규모는 각각 7억2800만 달러, 6억3100만 달러, 퍼시픽코스트내셔널 뱅크는 1억3440만 달러의 자산과 1억3090만달러의 예금을 보유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FDIC는 이들 세 은행의 파산으로 총 9억8640만 달러의 보험금을 지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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