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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KB국민은행, 두 번째 복합점포 오픈
선릉역 'WM라운지', 5일 개점
2016-09-06 10:18:06 2016-09-06 14:12:24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현대증권(003450)은 6일 KB국민은행과 두 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선릉역 'WM라운지'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릉역 WM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KB국민은행 선릉역 종합금융센터 내 입점했다. 현대증권은 앞서 지난 8월말 KB금융그룹 내 호남권 최초의 복합점포이자 KB국민은행과의 첫 복합점포인 '상무 WM센터'를 개점한 바 있다. 
 
WM라운지는 KB금융그룹의 은행·증권 복합점포 모델로 3~5명의 PB 직원으로만 구성되는 라운지형 증권영업소다. 선릉역 WM라운지에는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여성 PB 3명이 한 팀으로 배치됐다.
 
이재형 현대증권 리테일부문장은 "앞으로도 국내 최대 영업네트워크와 고객을 보유한 KB국민은행과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춘 복합점포를 확대 개설할 계획"이라면서 "협업을 통해 양사간 높은 시너지가 발휘되고 최적화된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하반기 총 10개의 WM복합점포 개설을 추진 중이다. 향후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투자상품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며, 인근 은행채널과 연계한 영업을 통해 은행·증권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지난 5일 열린 KB국민은행-현대증권 복합점포 2호점 '선릉역 WM라운지' 오픈식에 참석한 김효종 KB국민은행 WM그룹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이재형 현대증권 리테일부문장(왼쪽 세번째). 사진/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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