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5일 시진핑과 '사드·북핵' 정상회담
2016-09-04 15:17:50 2016-09-04 15:17:50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차 중국 항저우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전(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연국 대변인은 4일 현지 브리핑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내일 오전 열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북핵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 주석은 지난 3일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중국의 전략적 안보 이해를 존중하길 바란다"며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때문에 5일 열리는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사드에 대해 어떤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사드 배치는 북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우리의 자위적 조치라는 점을 강조하고, 대북제재에 미온적이었던 중국의 적극적인 대북압박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일정을 모두 마친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중국 항저우에 도착했다. 사진/뉴스1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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