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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체질개선 진행중-이베스트증권
2016-09-02 14:32:15 2016-09-02 14:32:15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신규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나 2017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의 2분기 실적은 삼성전자(005930)의 DRAM투자 공백 상황에서 3D NAND전환투자에 따른 기존 제품 일시적 공급 감소, 2015년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일부 품목의 상품매출 감소, 신규시설투자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대비 하락했다"며 최근 실적 흐름이 부진함을 지적했다.
 
그러나 어 연구원은 "2016년 말 신규시설투자 완료에 따른 프리커서를 포함한 신규 제품 매출 발생으로 실적 하락세가 일단락 될 전망"이며 "삼성전자의 신규 3D NAND 및 플렉서블 OLED라인 투자로 특수가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 매출액이 2190억원, 영업이익은 409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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