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인하우스 헤지펀드 등록을 마치고 상품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NH투자증권(005940)과 토러스투자증권에 이어 국내 증권사가 운용하는 헤지펀드를 선보이면서 사모펀드시장에 한층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관측된다.
2일 김홍관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헤지펀드운용부문장(전무)는 “현재 국내에서 운용중인 많은 헤지펀드들이 롱숏전략을 추구하는데 반해 코리아에셋증권은 헤지펀드에 대한 니즈 변화에 맞춰 고유의 강점을 가진 비상장주식,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 스펙트럼을 가진 운용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헤지펀드의 특성상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추구해야 하는 만큼 중위험·중수익 상품이 적합하다고 보고 초기에는 중위험의 절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공모주 상품과 안정적인 현금창출원(캐쉬플로우)를 가져올 수 있는 임대형주택을 자산으로 한 수익형부동산펀드 등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신재생에너지, 해외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 투자를 통한 멀티스트래티지 전략에 주력하여 연 8~10%대 수익을 목표로 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며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하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사진)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더불어 저성장, 저금리 지속 등 경제여건의 변화로 개인과 법인 투자자의 다양한 투자 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맞춤형 금융상품으로서 사모펀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통해 다양한 투자 대상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내는 상품을 고객들께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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