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내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수출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정보관리국(EIA)은 월간 에너지동향 보고서를 통해 내년 수요 급증과 원유 가격 상승으로 OPEC의 수출 이익이 올해 대비 3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IA는 내년 OPEC의 수출 이익을 당초 전망치인 5030억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750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수출 이익 9660억달러에는 못 미치는 것이지만 올해 수출 이익 전망치 5760억달러는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EIA는 최근 배럴당 80달러선을 회복한 국제유가가 내년 본격적인 글로벌 경제회복 속에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IA는 이 같은 판단 속에 내년 OPEC의 일일 원유생산량 전망치를 종전 2919만배럴에서 2944만배럴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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