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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대역세권 '신촌그랑자이' 9월 분양
2016-08-29 11:24:16 2016-08-29 11:24:16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대 대흥2구역을 재개발한 '신촌그랑자이'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촌그랑자이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8개동 규모 총 1248가구로 이 가운데 4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은 전용 ▲59㎡ 135가구 ▲84㎡ 343가구 ▲96㎡ 12가구 등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위주로 공급되며, 112PH㎡ 타입 2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특히 일반분양분이 전 층에 고르게 분포돼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촌그랑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이 단지가 위치한 대흥동 일대는 이화여대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교가 밀집돼 있고, 지하철2호선 이대역 역세권 단지로 여의도와 광화문, 상암, 을지로 등 강북의 대표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6호선 대흥역과 인천공항철도와 경의선이 환승하는 홍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이에 원룸과 투룸 형태의 부분임대형 46가구도 선보일 계획이다.
 
인근으로는 1만8000여 가구 규모의 아현뉴타운과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북아현 뉴타운이 개발 중에 있다.
 
신촌그랑자이는 9월 마포구 대흥동 13-41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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