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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 금리인상 우려에 2030선 위태
2016-08-26 09:24:07 2016-08-26 09:24:07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이토마토)
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52포인트(0.51%) 내린 2032.4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로 대응 중이다. 432억원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9억원, 41억원 사들이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이 1.51%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증권, 은행, 금융, 유통 등 대체로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3만원(1.83%) 내린 160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물산(000830), 신한지주(055550) 등도 1%대 조정받고 있다. 한국전력(015760), SK하이닉스(000660), 현대모비스(01233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은 0.5% 안팎의 제한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9포인트(0.26%) 내린 682.17을 기록하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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