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존스 0.10↑, 주택지표 호조·유가 상승 영향
2016-08-24 05:41:36 2016-08-24 08:28:39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주택지표 호조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8포인트(0.10%) 오른 1만8547.30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4.26포인트(0.20%) 상승한 2186.90으로 마감됐다. 
 
나스닥 지수는 15.48포인트(0.30%) 오른 5260.08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중개인. 사진/뉴시스·AP
이날 뉴욕 증시는 유럽 증시 상승으로 인해 강세로 출발했고, 개장 직후 발표된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웃돌면서 급등했다. 국제 유가 상승까지 겹쳐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한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부터는 상승 폭이 둔화됐다.
 
업종별로는 소재업, 에너지업, 금융업, 헬스케어업, 기술업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유틸리티업과 필수소비업은 하락했다.
 
전자제품 판매 체인인 베스트바이가 실적 호재로 15년만의 가장 큰 폭으로 급등했다. 주택건설업체 톨브라더스도 지난 분기 순익이 58% 급증했다고 발표하며 8.87%의 주가가 올랐다.
 
농업기업인 몬산토는 독일 바이엘과 합병 협상 진정 소식으로 2.4% 상승했다.
 
반면 조스키친은 올해 실적 전망치를 내려 잡으면서 17.21% 주가가 하락했고, 웰스파고는 불법 학생 대출 서비스로 36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해 주가 0.47%가 떨어졌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신규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12.4% 오른 65만4000건으로 9년만의 최고폭 수준의 증가를 보였다.
 
국제 유가는 이란의 산유량 동결 참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반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이 베네수엘라 석유 장관의 방문 이후 분위기가 다소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46%(0.69달러) 오른 배럴당 48.10달러로 마감됐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1.61%(0.79달러) 상승한 배럴당 49.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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