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결혼식 자폭테러범, '12~14세의 미성년자'
2016-08-21 23:18:44 2016-08-21 23:18:44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결혼식장 자살폭탄 테러범이 12살에서 14살 사이의 미성년자라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 축하연에서 수니파 무장조직(IS)의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50명이 사망했다.
 
터키 야외 결혼식장에서 자살폭탄 테러 발생. 사진/AP
 
IS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소견을 밝혔던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탄불 시청 앞 전국 생중계 연설을 통해 테러범에 대한 정보를 밝혔다.
 
결혼식 테러는 쿠르드족 거주지의 야외 결혼식장에서 일어났으며 사망자 외에 69명이 부상 입었고 17명은 중태이다.
 
이날 테러가 발생하기 몇시간 전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는 "향후 시리아 내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쿠르드 반군,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자), 아사드도 없어야 한다"고 말한바 있다.
 
이에 대해 BBC는 이번 공격이 IS의 소행이라면 아직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벌인 보복 공격일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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