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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엘리베이터, 현대상선 지분법 제외에 신고가
2016-08-18 10:27:33 2016-08-18 10:27:33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현대엘리베이(017800)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8일 개장 직후 전날보다 1.25% 오른 7만2800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분 18.5%를 보유한 현대상선의 연결실적 반영으로 올 1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현대상선이 1233억원의 지분법 손실을 떠안겨 5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현대상선의 최대주주는 현대엘리베이터 외 24명에서 산업은행으로 변경됐으며, 대주주 차등감자의 효력이 발생하는 오는 19일 이후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상선 보유 지분은 0.48%로 떨어진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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