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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하반기 7505가구 공급…"올해 총 1만2545가구 공급할 것"
이달 광주 효천1지구 시작으로 8개 단지 7505가구 선봬
2016-08-16 15:37:52 2016-08-16 15:37:52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상반기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중흥건설이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중흥건설은 올 하반기 총 7505가구의 '중흥S-클래스'를 전국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5040가구를 포함, 올해 총 1만2545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중흥건설은 지난 2월 전주 만성지구 615가구를 시작으로 시흥 배곧신도시(1208가구)와 세종시(890가구), 시흥 목감지구(806가구), 김해 진영2지구(1521가구) 등 5개 단지 총 5040가구 분양을 성공리에 마쳤다. 
 
하반기에는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1지구를 시작으로 진주혁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순천 신대지구, 당진 수청지구, 서산 예천2지구 등 8개 단지에서 총 750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는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B-1블록·B-3블록 두개 단지로 구성돼 총 1527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올 하반기 총 7505가구의 '중흥S-클래스'를 전국에 공급한다. (사진은) 광주시 남구 효천1지구 B-3블록 투시도. 사진/중흥건설
 
B-1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을 비롯해 전용 84㎡A 742가구, 전용 84㎡B 90가구 총 832가구이며, B-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 84㎡A 672가구, 전용 84㎡B 23가구 총 695가구다. 
 
대촌천 수변공원(예정)과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는 효천지구~포충사를 잇는 트레킹 코스(4.2km)도 조성될 예정으로 산책과 운동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3블록은 단지 앞으로 대촌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가구에 한해 조망도 가능하다.
 
또 다음달에는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서 1143가구 분양이 예정돼있으며, 10월에는 4개 단지가 선보인다.
 
동탄2신도시 A68블록에서 임대아파트 1194가구와 A35블록에서 일반분양아파트 436가구가, 순천 신대지구 B2-1블록에서 1426가구와 당진 수청지구 4블록 482가구가 공급된다. 연말인 12월에는 서산 예천2지구 A1블록에서 129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여건과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은 중흥S-클래스가 올 하반기 전국 각지에서 선보이는 상품들 역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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