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페이스북 통해 국민 목소리 듣는다
2016-08-11 00:45:59 2016-08-11 00:45:59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가운데 하나인 페이스북 이용자라면 앞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의견이나 사연을 보낼 수 있는 창구로 페이스북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확한 시행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미국인들은 종이편지와 이메일, 팩스로만 오바마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지난 6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에서 만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사진/AP
 
오바마 대통령은 매일 밤 10통의 편지를 직접 읽고 있으며 나머지 대부분의 편지들은 담당 직원이 간추려 보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외에도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으며 영부인인 미쉘 오바마 여사는 유명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인 스냅챗을 사용한다. 
 
백악관의 제이슨 골드만 최고디지털관리책임자는 최근 블로그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SNS를 통한 소통이) 우리가 매일 접하는 기술들을 이용해 국민들이 정부와 접촉하는 기회를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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