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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3분기부터 안정적 실적 기대-신한투자
2016-08-02 08:30:05 2016-08-02 08:30:05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3분기부터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48억원, 연결 기준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2%, 28.9% 하락했다"며 "당사 추정치인 40억원 및 컨센서스 44억원을 하회했다"고 말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모두투어를 통한 2분기 전체 송출객수는 전년보다 18.2% 증가하면서 전체 출국자 성장률 14.7%를 상회했다"며 "다만 4월에 있었던 일본 지진 관련 비용인식 및 전반적인 비용증가로 별도 실적은 예상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은 적자폭이 축소되고 본사 실적은 출국자 증가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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