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뉴욕증시가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다 미국 경제지표도 악화돼 혼조세로 마무리했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7.73포인트(0.15%) 하락한 1만8404.51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2.76포인트(0.13%) 밀린 2170.84를, 나스닥 지수는 22.07포인트(0.43%) 오른 5184.20을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관련 기업 주가가 하락하면서 전체 주식 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이날 에너지 관련 주가는 3%나 하락했다. 특히, 정유 기업인 셰브런과 다국적 석유화학기업 엑손모빌의 낙폭이 컸다.
이날 미국 원유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7% 하락한 배럴당 40.6달러를 기록했다. 장 중 한때 40달러 밑으로 내려간 적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가가 조만간 40달러를 지나 35달러 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이크 드라고시트 TD시큐리티 선임 원자재 전략가도 국제유가가 35달러 선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점 또한 주가 하락을 자극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1일(현지시간) 지난 7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에 기록한 53.2와 시장 예상치인 53 모두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사진/AP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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