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기업 스트레스테스트 낙제점…동반 하락
2016-08-02 01:36:00 2016-08-02 01:36:0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럽 증시가 은행권에서 실시된 스트레스테스트 탓에 하락세로 마무리했다.
 
1일(현지시간) 독일 DAX 30 지수는 전장보다 0.07% 내린 1만339.52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69% 하락한 4409.1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0.45% 밀린 6693.95를 나타냈다.
 
최근 유럽은행 당국이 진행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게 나타난 점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실험,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금융, 정보기술(IT),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특히, 유럽금융감독청(EBA)는 이탈리아 제3위 은행인 방카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가 유럽 주요 은행 51개 중 가장 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이 은행은 오는 2018년까지 악성부채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오스트리아의 라이파이젠 은행, 얼라이드 아이리시 뱅크스, 스페인의 방코 포퓰러 등도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유니크레디트그룹은 스트레스 테스트 우려로 9.4%나 하락했다. UBI반카와 방카, 방카 포로라레 디 밀라노, BP에밀리아도 5.5% 넘게 내렸다.
 
사진/뉴시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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