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들의 판타지 '사표쓰고 지구 한 바퀴'
2016-08-01 11:04:32 2016-08-01 11:06:18
[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사표 쓰고 지구 한 바퀴’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판타지 ‘실사판’이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10여년을 다닌 회사를 하루아침에 그만두고 300일간의 세계여행을 나섰다. 그는 동남아, 중국, 네팔, 인도, 아프리카, 유럽, 북미, 중미, 남미 등 무려 34개국 104개 도시를 거쳐 세계를 일주했다.
 
서울을 기준으로 지구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돈 것이다. 저자는 "여행에서 얻은 수많은 이야기 중 100가지를 골라 ‘사표 쓰고 지구 한 바퀴’를 썼다"고 말했다. 
 
저자의 본업이 ‘취재해 글로 전달’하는 기자인 만큼 100개의 이야기는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진다. 여기에 곁들여진 저자의 배경 지식은 예술과 역사, 정치적 현장감을 더욱 감칠 맛나게 했다. 
 
이 책의 편집자는 이 책에 대해 “나 역시 꿈꾸던 ‘일탈’이 원고에서 생생하게 펼쳐졌다”라며 “이 책은 시시콜콜한 가이드에 셀카로 넘쳐나는 자랑용 사진첩같은 여행 책자와 다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자리로 되돌아 올 수 있을까?’하는 걱정으로 떠나는 것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되돌아 올 수 있다’ 그것도 ‘업그레이드’해서 란 것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살아있음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여행을 통해 가슴 깊이 새기게 됐다”며 “기쁨도 슬픔도 결국은 살아있다는 증거인만큼 현재를 필사적으로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갈라북스 제공)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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