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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음악축제 자폭 테러범 IS에 충성 맹세
2016-07-25 23:22:24 2016-07-25 23:22:24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지난 24일 밤(현지시간) 독일 남부 안스바흐의 한 음악축제 현장에서 발생한 자폭 테러 용의자가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지도자에게 충성을 맹세한 동영상이 발견됐다고 25일 독일 정부가 밝혔다. 
 
동영상은 테러 용의자의 휴대전화에 담겨 있었으며 아랍어로 독일에 대한 보복 공격 계획을 설명했다. 27살의 시리아 난민 출신인 자폭 테러범은 숙소에 폭탄 제조 물질도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정부는 최근 테러 공격이 계속 됨에 따라 공항과 기차역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치안 활동을 강화했다. 
 
25일(현지시간) 독일 경찰이 지난 24일 밤 독일 남부 안스바흐에서 발생한 자폭 테러 용의자가 묶었던 호텔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AP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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