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퇴직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오랜 불경기에 조기 퇴직 연령도 갈수록 앞당겨진다. 30대 조기 퇴직자에서 정년퇴직자까지 각각 사연은 다르지만 공통의 고민이 하나 있다. 어렵게 모은 종잣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그것이다.
적은 종잣돈을 기반으로 많은 사람이 경제적 독립을 꿈꾸지만 현실은 막막하다. 갈수록 경제는 어려워지고 직장생활도 팍팍하다. 이런 상태에서는 경제적 독립도 자신의 꿈도 이룰 수 없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신동일 KB국민은행 대치PB센터 부센터장(꿈발전소 소장)은 20년 전부터 다이어리를 썼다. 그는 다이어리를 ‘마이 라이프 북’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쓴다는 의미다. 거기에 매일매일의 일과뿐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열망하는 목표를 함께 적는다.
신 소장은 "글로 쓰려면 생각해야 하고, 그 생각을 써서 틈틈이 보면서 되새기면 자신도 모르게 그 생각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일가를 이룬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을 글로 쓰는 과정에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우리는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즉,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위대한 사람들의 첫출발을 돌아보면 그들이 이룬 지금의 성취를 처음부터 꿈꿨던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기에 반드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단계씩 실현해 나가기 위한 메모가 절실히 필요했다는 것이다 .
그가 살펴본 부자들의 다이어리 속 비밀은 단 한 줄이라도 매일 다이어리에 꾸준히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반드시 실행하는 것이다. 또 꿈이나 돈을 모으는 목적을 반드시 손글씨로 잘 보이게 적어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언제나 볼 수 있도록 잘 기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이같은 상위 1% 부자들의 재테크 노하우를 담은 다이어리 ‘마이 라이프 북’을 만들어 개인 인터넷 카페인 ‘경제 독립 꿈 발전소’를 통해 나눠주기도 하고 판매도 한다.
신 소장은 "갑자기 조기 퇴직했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도 없다. 잘만 준비하면 지금보다 더 멋진 미래를 시작할 수 있다"며 "인생의 전반전이 부진했다고 해서 기죽을 필요는 없이 지금부터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1% 성공자’의 시크릿 북인 ‘마이 라이프 북’에 적고 한 가지씩 실행해나간다면 행복한 은퇴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전한다.
신 소장이 뉴스토마토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경제독립, 행복한 부자를 향한 1% 꿈톡쇼'에서는 '마이라이프북'으로 성공을 일궈낸 송경애 BT&I 대표를 비롯, 이충희 에트로 회장, 김성오 메가넥스트대표 등 유명 CEO들의 경험담과 성공창업을 위한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신 소장은 "1% 꿈톡쇼를 통해 자수성가한 이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삶에 대한 철학 등 지혜를 몸소 체득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일 꿈발전소 소장이 진행하는 '1% 꿈톡쇼'에서는 맨손으로 가게를 일구고 천억대 자산가로 성장한 성공창업자들이 직접 자신의 성공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사진/박민호 기자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