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3분기 영업익 324억..'어닝서프라이즈'
소비심리 개선과 무형상품 판매 호조 덕
2009-10-28 17:50:01 2009-10-28 21:17:27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GS홈쇼핑이 3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높은 실적을 달성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GS홈쇼핑은 28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1770억4300만원, 영업이익 324억3300만원, 당기순이익 231억6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시장의 예상치인 매출액 1522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순이익 165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7% 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104%나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취급고는 TV쇼핑이 2900억원, 인터넷쇼핑이 1449억원, 카탈로그 쇼핑이 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각각 28, 20, 25%씩 늘었다.
 
GS홈쇼핑 측은 3분기 외형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전년에 비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소비심리 개선, 긴 장마와 추석 특수, 신종플루 등 계절적 요인에 대응한 적절한 마케팅, 무형상품 판매 호조 등을 꼽았다.
 
신영증권 서정연 연구원은 "GS홈쇼핑이 보험상품 판매와 유형 상품 중 고마진 품목의 판매 실적이 좋았고, 소비가 점점 회복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GS홈쇼핑의 이번 호실적은 새로운 통합 브랜드 'GS SHOP' 출범을 앞두고 비즈니스 모델 등 사업 전반의 실체를 변화시키는 작업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