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효성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효성은 28일 서울 공덕동 효성본사에서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매출액 1조8120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 순이익 15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4.8% 증가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17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해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매출 1조7957억원, 영업이익 1477억원에는 다소 못미쳤다.
효성의 3분기 순이익 흑자전환은 해외 스판덱스 법인과 노틸러스효성, 효성캐피탈 등 국내외 계열사들의 실적호조와 원화강세 덕분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별로는 화학과 산업자재, 섬유, 건설, 무역 등 핵심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호조세가 지속됐으나, 중공업은 매출액과 영업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효성 관계자는 “차입금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148.4%에서 3분기 134.6%로 낮추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간 대비 1.8% 증가한 5조1309억원, 영업이익은 37.2% 늘어난 3854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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