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 음악이 애플 아이튠즈 스토어를 통해 전세계 81개국에 유통된다.
아이튠즈에 국내 음원을 공급하고 있는 소리바다는 미국, 유럽, 멕시코 등 전세계 81개국에 포니캐년코리아 소속 대표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공급하기로 포니캐년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했다.
소리바다는 우선 'M.C스나이퍼', '아웃사이더', '배치기’ 등 포니캐년코리아 소속 아티스트 음원을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유통할 예정이다.
소리바다는 국내 음원의 해외 유통 자격인 국제표준음악유통코드(ISRC) 매니저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음원 회사들과 적극적으로 계약해 국내 음악 산업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지현 소리바다 상무는 "최근 에픽하이의 리믹스앨범이 미국 아이튠즈 음악차트 전자음악 분야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음악성만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며 “양질의 콘텐트를 확보해 해외시장에 유통시키면 국내 아티스트들의 세계시장 성공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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