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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 올림픽 한정판 공개
2016-07-08 08:16:22 2016-07-08 08:16:22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뉴스토마토 이재영기자] 2016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갤럭시S7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갤럭시S7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블랙 바디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제품 전면의 홈 키 버튼과 통화 스피커 부분을 금색 테두리로 장식했으며, 제품 후면의 카메라 테두리와 하단에 위치한 오륜기는 파란색을 적용했다. 옆면 전원 버튼은 빨간색, 음량 조절 버튼은 녹색이다. 또한 홈 화면, 잠금 화면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X)에도 오륜기 색상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바탕 화면에도 올림픽 테마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2016 리우 올림픽을 기념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이 제품을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 각 2016대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약 1만2500대의 갤럭시S7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코드프리 이어버드 ‘기어 아이콘X’를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어 아이콘X는 자체 음악 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으며 심박수, 운동 시간, 칼로리 소모량 등의 측정도 가능해 ‘S헬스’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 운동 상태를 기록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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