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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농식품부, 농산물 사용 확대 MOU
급식사업장 우수관리 농산물 사용 확대 등 협력
2016-07-06 16:27:40 2016-07-06 16:27:40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아워홈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우수관리 농산물(GAP) 사용 확대를 통해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와 우리 농산물 경쟁력 제고에 동참한다.
 
아워홈과 농식품부는 6일 오전 아워홈 본사에서 이승우 아워홈 대표이사와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관리 농산물(GAP) 사용 확대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약, 중금속, 기생충 등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생산에서부터 유통, 공급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안전하게 관리하는 우수관리 농산물 인증제도를 말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자사 급식사업장에 GAP 농산물 사용을 늘리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GAP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GAP에 대한 제도적 확산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4월 정부부처가 공동 제정한 '국민공통생활지침'을 반영해 제품과 식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등 국민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어 양측은 국산 농축산물 수급 안정화에도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난 6월 아워홈은 당시 공급 과잉이던 토마토의 사용량을 전년 대비 135% 늘려 토마토 소비 촉진에 기여한 바 있다.
 
(사진제공=아워홈)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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