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5만3882가구 공급…일반분양 80% 차지
중도금 대출규제와 브렉시트로 양극화 더욱 심화
입력 : 2016-07-04 15:51:03 수정 : 2016-07-04 15:51:03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았지만 전국에서 이달만 5만3882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공공분양·임대 포함) 아파트 물량은 총 53개 단지, 5만3882가구다. 이 중 일반 분양물량은 4만3212가구다.
 
이는 6월 분양실적인 2만2871가구 보다 89%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4만8493가구)과 비교해서는 11%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3개 단지 2만7067가구, 지방 20개 단지 1만6145가구 규모다.
 
다만, 중도금 대출규제, 영국 유럽연합(EU) 탈퇴 사태와 맞물리면서 주택시장이 다소 위축된 만큼,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강남 재건축 단지들을 비롯해 지역별 청약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삼성물산(000830)이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 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전용 49~103㎡, 총 1900가구 규모다. 이 중 2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전용 49~148㎡, 총 1320가구 규모다. 이 중 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아크로리버하임'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 동, 전용 39~135㎡, 총 1073가구 규모다. 이 중 4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한신공영(004960)이 대구 북구 매천지구 A1, A2블록에 '북대구 한신더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5개동, 전용 69~101㎡, 총 1602가구 규모다. 대구지하철 3호선 매천시장역 역세권이고 서대구IC, 북대구IC, 칠곡중앙대로, 신천대로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C4-2, C4-3블록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75~134㎡, 1781가구이고 오피스텔은 전용 28~84㎡, 188실이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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