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4분기 뚜렷한 실적개선..'적극매수'-IBK證
2009-10-26 08:19: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IBK투자증권은 26일 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실적개선세를 고려할 때 현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가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 주가는 인수합병 이슈가 불거진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는 11월 추가적인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이 발생할 경우 4분기 이후 이익성장세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가격 상황을 감안해 볼 때 4분기 디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률이 각각 28%, 1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가격상승을 기준으로 추정한 4 분기 예상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6851억원, 순이익 8132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실적 전망치가 달성될 경우 이는 지난 2006년 4분기 이후 3년만에 최고 실적이다.
 
한편 올 하반기 인상된 디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에 힘입어 내년 실적도 기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IBK투자증권은 내년 하이닉스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2조2000억원으로 추정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대비 12% 상향된 수치다.
 
이 연구원은 "연말 윈도우7 출시 효과로 인해 PC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이 추가적으로 확인될 경우, 내년 이익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 또 한번의 레벨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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