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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위메이드, 2분기 실적 부진 우려 속 약세
2016-07-04 09:50:59 2016-07-04 09:50:59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위메이드(112040)가 2분기 실적 부진 우려 속에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48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600원(2.31%) 내린 2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9% 감소한 275억원, 영업이익은 76.4% 줄어든 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 PC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 급감할 전망이며,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7.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르별로는 캐주얼 장르 매출은 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감소하고, 코어 장르 매출은 1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 줄어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영업이익 기여도가 큰 열혈전기 중국 로열티 매출 감소 등의 영향 속에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대폭 밑돌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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