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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엿새만에 쉬어가기..소재주 선전
2016-07-04 09:24:44 2016-07-04 09:24:44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지난 주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상승 재료 부재,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발목이 잡혔다. 
 
(사진/이토마토)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3포인트(0.025) 오른 1987.65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1985~1990포인트 사이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약한 반면 소재업종은 강세다.
 
증권, 금융, 보험업종이 0.4%대 조정받고 있다. 전기가스업종은 0.76% 하락하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화학과 철강금속업종은 각각 0.79%, 0.72% 상승 중이다.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GS(078930) 등 정유주 3인방이 1~3%대 동반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한국전력(015760)은 각각 0.20%, 1.01%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등이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엿새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4포인트(0.36%) 오른 686.70을 나타내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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