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 이하 한국MS)는 엑스박스360 전용 레이싱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3’를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송진호 한국MS EDD 이사는 “포르자모터스포츠3를 완전 한글화해 국내 정식 발매했다"며, “이번 후속작은 한층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레이싱 게임의 재미에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레이싱 트랙에서 세계 최고의 차량을 몰수 있는 '포르자 모터스포츠 3'는 고화질(HD) 그래픽과 최첨단 차량 성능 모델링을 비디오 게임으로 변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턴 10’ 개발사나 아우디 등 실제차량 제조사의 엔지니어들, 자동차메이커 푸조의 챔피언 레이스 팀,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들이 게임 개발에 참여했다.
한국 MS는 "난이도 조절과 운전 지원 기능이 추가돼 연령이나 능숙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후속작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게임 속 400여종 이상의 차종을 게이머가 선택해 115개의 유명 레이싱 트랙에서 경주가 가능하다.
게임내 차량은 각기 다른 코너링 성능, 최고 속도시 엔진 소리 차별화, 타이어 등 기타 차량 업그레이드를 적용시 성능의 차이를 둬 실제감을 더 높였다는 것이 한국 MS의 설명이다.
한국 MS는 "마치 실제로 운전하듯 생동감 있게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기존작에 없던 되돌리기 기능을 도입해 게이머가 패널티없이 원하는 지점으로 돌아가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원버튼(1-버튼) 드라이빙 기능도 도입해 보다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3’의 국내 발매 예정가격은 5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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