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온라인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 게임시장에서 나탈 등 신규 콘솔게임을 앞세운 엑스박스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Xbox 360 인비테이셔널 2009'를 열고 하반기 출시 신작을 선보였다.
김대진 한국MS 상무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엑스박스360 콘솔게임의 선두주자로서 콘솔게임의 즐거움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이어 "체감형 게임 '나탈'이라는 새로운 게임형태로 또 한번 콘솔게임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형태로 시작된 체감형 게임 나탈은 게임기가 이용자의 움직임을 포착, 게임속 캐릭터가 이용자와 동일하게 동작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근 국내 개봉한 헐리우드 영화 '게이머'가 나탈과 유사한 체감형 게임을 묘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진호 한국MS EDD 이사는 "내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독점작과 서드파티 타이틀을 앞세워 다시 한번 비디오 콘솔업계의 진정한 리더로 확고히 자리잡겠다"고 자신했다.
MS는 엑스박스360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사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게임의 수급을 담당하는 역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엑스박스 라이브 기능에 직접 접속. 콘텐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앱스토어인 엑스박스 마켓플레이스도 운영 중이다.
한국MS는 또 오는 23일 출시 예정인 엑스박스60 전용 레이싱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3'의 데모를 시연, 공개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3 게임은 고화질(HD) 그래픽과 드라이빙 퍼포먼스, 400개 이상의 차량 모델, 115개의 실제 유명 레이싱 트랙 및 도로 코스 등을 도입해 지난 동경게임쇼 2009에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 올 연말과 내년 초 출시를 앞둔 서스펜스 스토리라인의 미션형 게임 '앨런 웨이크', 16인 대전 플레이를 지원하는 액션 게임 '크랙다운 2', '철권 6', '로스트 플래닛 2', '어쌔신 크리드 2'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도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한편, 한국MS는 이날 행사 기간내내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곳곳에 총 6개의 테마별 탐험존과 총 100여대의 엑스박스360 콘솔을 배치해 각종 게임행사와 공연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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